내가 9년전에 크로아티아를 여행가게 되었다. 난 같이 배낭여행을 간

친구들과 술집에 들어가 술을 마시게 되었다.

그런데 현지인과 시비가 붙게 되었다. 우리 일행은 나를 포함해서 3명 상대편은 8명이였고

하나같이 떡대좋고 험악한 인상을 가지고 있었다. 우리일행은 일딴 죄송하다고 했지만

그쪽에서 계속 시비를 붙여왔다. 그래서 난 맥주병을 깨서 양손에 들고 위협을 줬다.

그런데 왠일인지 그쪽에서 1:1맞짱을 뜨자는것이였다. 나는 어렸을때부터 1:1맞짱으로 단련된

몸이라 자신있었다. 우리일행과 상대편이 원을 그렸다. 그 속에서 난 그 현지인과 싸움을 시작했다.

나의 주특기는 박치기 처음에 선방으로 박치기를 했지만 그놈은 피하고 나서 바로 하이킥을 날렸다.

순간 아찔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렇게 완벽한 하이킥은 처음 봐서 약간 긴장이 되었다.

난 여기서 모든걸 포기할수 없었다. 있는힘껏 다시 박치기를 하고나서 낭심을 바로 찼다.

다행이 그 사람은 기절을 하고나서 우리일행은 무사히 돌아갓다.. 그리고 나서 4년이 지난후..

한국을 다시 오게되었다. 집에 도착해서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집에서 TV를 봤다. TV는 XTM이란

격투기방송이 나오고 있었다. 거기서 난 깜짝놀랬다. 나랑 싸운사람이 방송에서 나올줄이야...

그사람은 이름은 크로캅... 로캅이가 너무 보고싶었다. 그래서 난 일본으로 여행을 가서 로캅이가 있는

숙소로 찾아갔다.. 그런데 로캅이가 너무 방가이 맞아주는거였다. 하지만 아직까진 날 경계하는 눈빛이였다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로캅이가 나한테 당부의 부탁을 했다. 제발 격투기쪽으론 진출하지말라고...

난 빙그레 웃으면서 알았다고 했다. 그제서야 로캅이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 고맙다는 말과 함께

공항까지 바레다 주었다. 흠....로캅아 또 니가 보고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