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모니터의 대형화는 어디까지 진행이 될까? 오늘은 제조원가를 대폭 낮춰 비교적 싼? 가격에 출시가 될 것으로 보이는 이레전자의 새 모델 ELM-1900BA를 보며 한번더 생각해 보게 된다. 80년대 개인용 PC가 일반적으로 보급되면서 10여년이상 14인치=>15인치=>17인치 모니터로 완만히 이어지던 곡선과는 달리, 2003년 7월 지금 현재는 15인치~19인치 LCD모니터가 용도별, 부가기능별로 다양하게 사용자들의 식탁에 오르고 있다. 근 2년동안에 나타난 현상이기 때문에, 이젠 필자도 '표준' 이라는 말을 쓰기가 쉽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대로 올해 말에는 19인치 LCD모니터가 대형 모니터의 '표준' 제품으로 부상할 것인가? 궁금한 일이다.

잠시 언급한대로 소개할 모니터는 이레전자의 ELM-1900BA이다. 이틀동안 제품을 사용해본 결과, 부가기능을 제외한 색감이나 여러 특성들은 1900AT와 동일했다. 1900AT와 동일한 패널을 사용했고 디자인도 메뉴버튼이 슬림하게 바뀐것 이외에는 달라진 점이 없다. TV기능이나, 여러 주변기기연결을 제외하고 PC모니터 전용으로 사용하실분에게 적합하다. 가격은 '상당히' 저렴해질 것으로 알고 있는데, 디지털 입력단자 만이라도 포함된 모델이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하다.

자 그럼 어떤 특성과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 ELM-1900BA의 Overview "

19인치 모니터의 거대외관이다. 초슬림 베젤이 아님에도 슬림해 보인다.

" Box 외관 "

 
 

" 제품 전면 "

편의성과 심플함이 돋보이는 디자인이다.

" 케이블 및 주변기기 "

기본형 사양답게 전원케이블, 아답터, 15 Pin D-sub케이블, 드라이버, 사용설멍서가 내장되어 있다.

" 입력 단자부 "

전원부와 Analog입력부위로 구성되어 있다.

 " O S D "

좌로부터 전원, Auto adjust, 메뉴, 선택, 좌/우 방향버튼이 있다.

" Back-label "

" 받침대 바닥면 "

디뱅에 자주 방문하던 한 유저가 했던 '개구리 발바닥 디자인' 이란 말이 떠오른다. ^^ 안정적이며 유선형의 디자인이 아름답다.

" OSD 설정화면 "

제품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