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인터넷에서 찾은 동네수첩의 대본입니다.

비교해보니 그리 정확하지는 않고 대략 의미만 전달하는 수준인 듯 합니다. 정확한 대본을 구하기 전에, 반론을 작성해 봅니다. 카메라도 없고 잘생긴 얼굴도 아닌 관계로 동영상으로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또 이 반론은 제게 댓글을 주신 많은 분들이 지적하며 요청하신 결과라는 점도 밝힙니다.
단 한분이라도 이 글을 읽고, 정확한 상황판단에 도움을 받게 되시길 기대하며 올립니다.
너무 길어 읽기 힘드신 분들을 위해 맨 아래에 저의 주장의 요약본을 올려 놓습니다.

(기본글체는 대본, 연두색글체는 저의 주장(반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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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동네수첩입니다.

저희동네 수첩은 그간 진행되어 왔던 황우석 교수님에 대한 일련의 사건들이 모두 황우석 죽이기 음모라는 결론을 내리고 이렇게 국민 여러분에게 진실을 전달하려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작금에 행해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주류언론들의 보도행태를 보고 도저히 그들의 언론 조작을 묵과 할수 없어 이렇게 나서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왜 이번사태가 황우석 죽이기 음모가 100%확실한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세상에 100% 확실한 음모는 없습니다. 100% 확실하면 음모가 아니고 정설입니다.

먼저 첫 번째 이슈인 논문조작 여부입니다.

서울대 조사위는 12월 23일 11시쯤 중간조사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합니다. 즉 황교수팀이 2005년 사이언스에 게재한 논문에 실린 11개의 줄기세포는 없고 단지 두 개의 줄기세포로 11개로 사진을 조작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황교수님은 논문을 조작 했을까요? 절대 아닙니다.

** 과연 논문을 조작하지 않았는가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황교수님 연구팀의 연구원과 황교수님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글에 의하면 6개의 줄기세포를 만들었는데 그 6개가 동시에 다른 두장소에서 오염사고가 발생해 모두 쓸수 없게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오염사고 전에 미리 따로 복사해서 미즈메디에 보관시켜놨던 2,3번 줄기세포를 다시 황교수님 팀으로 가져 오게 됩니다. 이후에 다시 6개의 줄기세포주를 더 확립시켜서 8개의 줄기세포주를 수립하게 됩니다. 이 8개의 줄기세포주를 토대로 사이언스지에 논문을 제출하게 되고 논문제출 이후에 다시 3개의 줄기세포주를 추가로 확립하게 됩니다.

** 이 부분은 전적으로 황우석 본인이 자신의 입으로 말한 내용입니다. 신뢰 여부를 떠나 확실히 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거기에 1월 9일부터 3월 15일이라는 시간은 절대로 추가적인 6개의 줄기세포주를 수립할 수 없는 기간이라는 사실이 있습니다. 이 부분, 비교해 보자면, IT 업계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계약을 맺고 겨우 라이브러리만 만들어 놓은 상태에서 디버깅까지 다 끝냈다고 결과보고하는 것과 같습니다. IT업계에서는 업계 퇴출감입니다.

왜 황교수님 연구팀은 논문의 내용대로 11개가 다 성립 되지 않은 상태에서 논문을 제출 했던것일까요? 해답은 논문제출 마감일이 3월 15일 이었습니다.

** 학술 저널에 논문을 제출하는데 마감이라니요? 혹시 11개의 줄기세포를 미리 만들어 놓고, 논문 제출을 예약해 놓고 마감일을 잡았다는 얘기입니까? 그런 경우는 없습니다. 거기다가 본인 스스로 1월 9일에 오염사고가 발생하는 순간, 존재하는 줄기세포가 모두 6개라고 그러지 않습니까? 이것만으로도, 황우석은 분명히 의도적으로 논문의 내용을 부풀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혹시 황우석이 11개의 줄기세포를 다 만들었다고 생각하도록 누군가가 속였다는 주장이 아니라면, 황우석은 논문을 의도적으로 부풀린, 다시 말해 자신의 논문을 조작한 것을 인정한 것입니다.

근데 1월 9일날 오염사고가 발생했던 것입니다. 마감일이 두달여 정도 밖에 남지 않은 상태에서 오염사고로인해 6개의 줄기세포를 모두 잃게 되었고 미즈메디에 보관했던 두 개만 온전하게 남아있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는 왜 논문 제출 마감일이 두달여 정도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각기 다른 두장소인 서울대본관 실험실과 가건물 실험실에서 동시에 오염사고가 일어나게 된걸까요?

** 왜 오염사고가 두 곳에서 동시에 발생했는가, 그런 오염사고가 상식적으로 가능한가 하는 부분은 이미 오래전부터 지적되어 왔습니다. 그 부분을 누군가 인위적으로 일으키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려면, 보다 더 확실한 근거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오염사고는 황우석 본인이 주장하고 있는 것이며, 그 오염사고 주장을 인정해 준다면, 실질적으로 황우석은 2개의 줄기세포만으로 11개를 만들었다는 논문을 썼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는 겁니다. 여기에 다른 증거는 하나도 필요 없고, 오직 황우석 본인의 주장만으로 이런 결론이 가능합니다. 이래도 황우석이 논문을 조작하지 않았다고, 또는 논문조작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시는 겁니까?

일단은 여기까지만 의혹을 갖고 다음으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 그러죠.

2005년 사이언스논문의 제1저자는 황우석 교수이고 제2저자는 노성일 미즈메디 이사장 입니다 게다가 노성일 미즈메디 이사장은 특허지분도 40%나 가지게 되었습니다.

** 이 특허는 이미 절차상의 문제를 지키지 않아서 취하된 상태입니다. 그 절차상의 문제는 공용어 번역본을 제때 제출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게 중요한 특허에서 단순히 번역본을 제출하지 않아 특허를 무효화 시킨다? 어떤 의혹이 있을 수 있지만, 핵심 사실은 서울대 60%, 노성일 40%라는 지분은 이제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점입니다.

어떻게 노성일 미즈메디 이사장이 이렇게나 많은 지분을 소유하게 되었을까요 이것은 그가 이 논문에 기여한 공헌도가 아주 크다는 반증입니다. 줄기세포를 만들려면 먼저 난자에서 핵을 제거한 후에 다른 환자의 체세포에서 핵을 추출해 난자에다 이식한후 전기자극을 주면 복제 수정란이 완성되고 2세포기-4세포기-8세포기-16세포기를 거쳐 배반포기가 되고 이 복제 배아에서 세포덩어리를 분리해낸다음 줄기세포를 만듭니다.

(줄기세포란 아직 분화하지 않은 미성숙 상태의 세포로 체외 배양에서도 미분화 상태를 유지하면서 무한정으로 분열, 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세포를 말한다)

이후 줄기세포주가 확립되면 계대배양(새끼를 치는 겁니다.) 을 합니다. 여기서 황우석교수님팀이 가지고 있는 원천기술은 난자에 핵을 체세포핵으로 이식한후 배반포기까지 키우는게 주요 핵심 원천 기술이고 이 기술 자체가 세계 최초로 이룩했다는 겁니다.

** 법보신문에 보도된 인터뷰에 의하면 황우석 본인이 직접, "원천기술이라는 것은 핵치환부터 완벽한 줄기세포주를 수립하는 모든 과정을 포함"하는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이건 다른 사람이 아닌 황우석 본인의 주장입니다. 그것을 왜 다른 사람들이 축소하는 걸까요?

배반포기 까지 키운다음 부터는 미즈메디 측이 바톤을 이어 받습니다. 배반포기 상태의 난자에서 세포를 분리해내?! ? 줄기세포로 만들고 줄기세포주를 확립하고 1차 계대배양 2차계대배양하고 계속해서 배양하고 이 줄기세포에 대한 검증작업으로 테라토마 시험 dna검사 사진촬영등은 모두 미즈메디측에서 하였습니다. 황교수님쪽은 앞에서도 설명했다시피 배양쪽은 전공이 아니기 때문에 논문자료들도모두 미즈메디측에서 준비 한겁니다 게다가 더욱 의문스러운 점은 미즈메디측의 이전 논문들의 조작된 흔적이 곳곳에서 발견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 미즈메디 논문에서 조작의 근거를 발견한 것 역시 모두 황우석을 비판하던 사람들에 의해서 입니다. 그들이나 저나 미즈메디 노성일등을 비판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면 오해입니다.

쉽게 말해 황교수님의 배반포기 기술 + 미즈메디의 줄기세포 배양기술 = 환자맞춤형 줄기세포주 인것입니다. 이미 복제개 스너피에 의해 황교수님의 원천기술은 입증이 되어있습니다.

** 위의 내용에 의하면 환자맞춤형 줄기세포주의 수립에 대한 성과는 황우석과 미즈메디가 공유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논문에 제1저자는 분명히 황우석으로 되어 있고, 관련 성과에 따른 모든 정부지원이나 명예는 황우석이 독차지 하고 있었습니다.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노성일이나 미즈메디라는 이름을 알던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명예는 황우석이, 돈은 미즈메디가 이렇게 협상한 걸까요? 그렇다면 황우석은 명예를 잃고 미즈메디는 돈을 잃는게 옳은 처방입니다. 미즈메디의 문제점에 대한 책임을 황우석이 회피하려면, 애초에 논문 자체를 배반포기 확보 성공을 주제로 논문을 썼어야 하는 겁니다.

** 거기에 스너피하고 원천기술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스너피는 개입니다. 사람이 아닙니다. 거기다가 스너피는 복제배아를 실제 개의 자궁에 착상시키는 것이며, 줄기세포는 배반포기 단계에서 배아를 파괴하여 줄기세포를 배양하는 것으로 상당히 거리가 먼 기술입니다. 또한, 스너피 복제는 이병천 교수가 자기 업적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스너피의 성공이 원천기술을 입증하는 걸까요? 심지어 스너피 조차도 명확하게 과학적으로 입증이 안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새튼 또한 고전하고 있던 영장류 복제를 황교수님팀의 연구원들이 파견 돼서 바로 원숭이 복제를 성공 시킵니다.

** 누가 뭘 성공시켰습니까? 영장류 복제는 실패했습니다. 20여마리 원숭이들 모두가 다 유산을 했습니다. 거기다가 황우석 본인이 유인원은 복제가 안된다고 직접 발표를 했습니다. 또 반복하지만 착상을 통한 복제기술과 줄기세포 배양에 관한 기술은 많은 차이가 있다는 점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 정황으로 볼때 황교수님팀의 원천기술은 확실히 있는겁니다.

** 어떤 정황 말입니까?

그렇다면 그 이후에 세포를 분리해내서 배양시키고 줄기세포주로 확립하는 단계의 기술이 없다는 얘기 밖에 안됩니다 이 기술은 특허지분의 40%나 가지고 있는 미즈메디측의 기술이고 2005년도 논문의 핵심기술은 이 기술인데 2005년도 논문! 이 조작이고 허위라면 단지 제1저자라고 황우석 교수님을 사기꾼이라고 몰아 붙이는건 논리에 맞지않습니다. 비난은 미즈메디측이 받아야 마땅한겁니다. 황교수님팀은 열심히 배반포기까지 만들어서 줬는데 황교수님 연구팀도 모르게 굳게 믿고 있었던 환자 맞춤형 체세포 줄기세포가 미즈메디측의 수정란 줄기세포로 뒤 바뀌어 있었다는 겁니다.

** 지금 배양하는 기술은 황우석의 원천기술에 포함이 안된다는 것으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말하지만 황우석 본인이 직접 인터뷰에서 원천기술은 그 모든 과정을 포함한다고 얘기했습니다. 본인의 얘기를 지지자들이 바꿀 겁니까? 거기다가 특허는 이미 취하되었습니다.

** 2005년 논문의 경우 단지 제1저자라는 이유가 바로 황우석이 책임져야 할 부분입니다. 제1저자가 뭐라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그럴때 책임지는게 제1저자가 논문으로 인한 성과를 독차지 하는게 제1저자맞습니다. 지금 황우석이 미즈메디측의 사기에 속아서 수정란 줄기세포를 자신의 업적인 체세포 복제배아줄기세포라고 믿고 있었다고 주장하는 겁니까? 그렇다면, 일단 황우석이 제1저자로서 논문의 조작에 대해서 모두 책임을 진 후, 별도로 미즈메디와 책임소재를 따져야 하는 겁니다.

여기서잠시환자 맞춤형 체세포 줄기세포와 수정란 줄기세포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분명 황박사님팀은 체세포핵으로 치환해서 배반포기 상태에서 미즈메디측에 넘겨 줬는데 모두 미즈메디 수정란으로 바뀌어 있는 걸까요? 먼저 황교수측에서 바꿨다는 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설득력이 없습니다.

** 지금 중요한 부분에 혼선이 있는데, 배양작업을 미즈메디 병원에서 했는지, 서울대 랩에서 했는지 정확하게 아십니까? 황우석의 줄기세포는 모두 서울대 랩에 있어야 합니다. 미즈메디로 가져가서 배양을 한게 아니라, 미즈메디 출신의 김선종의 지도아래, 권대기팀장의 관할하에 서울대 랩에서 배양되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그래서 김선종이 자기는 그 랩에 혼자 들어가지도 못하는 입장이었다고 변명을 하고 있는 겁니다. 위와 같이 넘겨줬다는 표현은 실제로 배양중인 세포가 미즈메디 병원으로 이동되었다는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만약 황교수님팀이 애초에 체세포핵치환 배반포기 세포가 아닌 수정란 배반포기세포를 미즈메디 측에 넘겼다면 그걸 뭐하러 열심히 배양해서 다른 기관에 분양을 했겠습니까? 가짜 줄기세포로 사기치려는 사람들이 다른 기관에 분양해서 들통날 여지를 제공할 수 있는 일을 과연 할 수 있겠습니까?

** 정상적으로 줄기세포주 수립에 성공했다는 논문이 발표되면 당연히 다른 연구소에서 분양신청이 들어옵니다. 이를 모두 무시해 버리면, 줄기세포가 없는게 아니냐는 의혹이 발생합니다. 분양할 필요가 있던 겁니다. 지금 미국에 분양한 줄기세포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아십니까? 또 다른곳에 분양했던 줄기세포들을 사건이 심각해지자 황우석측에서 모두 회수해 왔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체세포와의 유전자 비교자료만 숨기면 체세포 줄기세포와 수정란 줄기세포를 구분할 방법이 없습니다.

게다가 연구원들을 속여야 되는데 그게 가능할까요? tv에서 자주보셨죠 연구원들이 열심히 난자에 구멍뚫고 핵을 ! 짜내는거요 그럼 그건다 거짓 작업이었단 말인가요? 말이 안돼죠 공모를 한다면 그 연구원들이 언제 폭로해버릴지 모를 불안감을 안고 사기를 칠수 있을까요? 그리고 체세포이식 난자는 미세한 구멍흔적이 남아있습니다. 김선종 연구원이 그흔적을 보면서 확인했다고 언급한바 있습니다. 이미세한 구멍 때문에 16세포기 이후에 압력으로 미세구멍을 통해 내부세포가 밀려나오기도 해서 세포가 손상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진도 황교수님팀은 확보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건 그들 또한 속고 있었다는 완벽한 정황입니다.

** 핵치환 작업하는 연구원들은 이렇게 만든 복제배아가 제대로 성장했는지 아닌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황우석은 몇년동안 천개가 넘는 난자를 소모해 버린 겁니다. 물론 성과는 없지요. 맞습니다. 그 연구원들도 논문의 성과를 조작하는 황우석에게 속고 있던 겁니다.

게다가 또한 황교수님은 사기를 쳐야만 할 동기가 없다는 겁니다 사기를 치려고 마음먹었다면 수년간 그렇게 열심히 새벽부터 연구에 몰입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사기치는 사람이 자신의 연구원들을 미국에 새튼 박사에게 보냅니까 자신의 연구원들에대한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에 보낸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사진 조작을 하려고 마음 먹었으면 그렇게 쉽게 브릭스의 젊은 과학자들한테도 쉽게 들통날정도로 허술하게 했을까요? 모든 정황으로 볼때 황박사님의 사기론은 논리에 맞지 않습니다

** 처음부터 속이려고 계획했다는 주장은 없습니다. 수년간 천개 이상의 난자와 거액의 비용과 연구원들의 피와땀을 소모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가 안 나온겁니다. 그러기 때문에 더욱 결과를 조작하고자 하는 동기가 발생한 겁니다. 분명히 동기가 있습니다. 거기다가, 미국으로 보낸 연구원들, 연구의 문제를 알 수 밖에 없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이 바라는 것이 조작을 일삼는 황우석의 밑을 떠나서 독립하고자 하는 것이었다면, 그것으로 조작에 대해 입다물겠다는 거래를 했다면, 황으로서는 보내줄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3만불은 왜 줬을까요?

** 조작이 너무도 허술한 것에 대해서 조작을 처음 발견한 사람들이 제일 당혹해 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의혹을 제기했을때, 그 때 그 때 나오던 황우석의 변명은 더 허술했습니다. 이 사람은 과학적 의혹을 과학으로 해결할 생각이 없는 겁니다. 그따위 허접한 조작을 해도 아무도 의혹을 제기하지 못하도록, 권위를 확보했기 때문입니다. 황우석을 약자라고 하는 것은 환상입니다. 그는 당대 최고의 과학 권력자였습니다.

그런데 체세포! 배반포기 세포 상태에서 누군가 수정란을 끼워넣었을 가능성이 신빙성을 가집니다. 즉 이 배반포기 상태에서 수정란을 집어넣으면 체세포는 사멸하게 되고 그자리를 수정란 세포가 채워서 수정란 배반포기 세포로 되어서 나중에 수정란 줄기세포로 되어 버린다는 겁니다. 더욱 신기한건 이 과정이 일어나도 사람의 육안으로는 구분을 할 수가 없다는 겁니다.

** 이 부분은 과학적으로 타당한 것입니다. 배반포기 상태에서 서정란을 집어 넣는 것이 아니라, 배반포기 상태의 복제배아를 파괴하여 내부 세포덩어리를 꺼내 배양하는 과정에서 수정란 유래 줄기세포를 넣으면, 증식력이 보다 우수한 수정란유래 줄기세포가 증식을 하면서 허약한 배아복제 줄기세포가 다 죽게 된다는 겁니다. 어차피 자꾸 죽기만 하는 배아복제 줄기세포를 배양에 성공했다고 거짓말을 하기에 가장 좋은 조작포인트겠죠.

근데 또한가지 신기한건 이 수정란 세포가 모두 미즈메디측이 보관하고 있는것과 성별까지도 일치한다는 것입니다 또 대부분의 줄기세포주는 <미즈메디 병원>에서도 아직껏 논문이나 존재사실, DNA 특성이 외부로 공개 안 된 줄기세포로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정황으로 볼때 두 연구소를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고 배반포기 이후부터 배양에 주로 관여 했던 김선종 연구원이 했을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정확한 얘기입니다. 그런 수정란유래 줄기세포를 구할 수 있는 곳이 흔한것은 아닙니다. 이번건에서는 분명히 노성일의 미즈메디 병원이었을 겁니다. 그러나 그 과정을 김선종 단독으로, 또는 김선종과 노성일의 계획으로 황우석 모르게 수행할 수 있었을까요? 김선종은 권대기 팀장 없이는 랩에 들어가지도 못하는 사람이고 노성일은 그 서울대 랩에 들어갈 일 자체가 없는 사람입니다. 황우석은 몰랐고 속았다는 예측이 자연스러울까요, 아니면 황우석, 노성일이 공모하여 김선종에게 시켰다는 예측이 자연스러울까요?

그렇다면 미즈메디측에서 일부러 체세포세포를 수정란세포로 바꿔치기 했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왜 그들은 이러한 일을 자행하게 되었을까요? 노성일 이사장은 기자회견에 앞서 황박사와 만난 자리에서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2005년 논문에 실린 줄기세포가 더 이상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그는 왜 갑자기 단?! 뗌막? 기자회견을 자청해서 이러한 충격적인 선언을 했을까요?

** 그 시점, 이미 피디수첩의 검증요구가 한참 지나서, 전국적으로 황우석에 대한 타당한 의혹이 널리 알려지던 상황이었습니다. 공모자인 황,노 둘은 병원에 모여 대책을 논의하다가 결국 의견의 차이를 보인 겁니다. 줄기세포가 아얘 없다는 사실을 그때 비로소 알게 되었다는 노성일의 말도 거짓말이고, 피디수첩이 검증요구를 해 올때, 자체 검증을 통해서 겨우 줄기세포가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는 황우석의 거짓말이나 오십보 백보입니다. 사기 공범들이 막판에 몰려 내분이 일어나는 것은 너무나 흔한 현상입니다.

그 이유는 이렇게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피디수첩에 이상하리 만치 자신감 있는 검증요구에 혹시나 해서 황박사님팀도 자체적으로 검사를 해본결과 모두 미즈메디측의 수정란 줄기세포임이 밝혀 집니다 황박사님팀은 일시적으로 정신적 공황상태에 빠졌겠죠 오리가 자기 알이라고 열심히 품었는데 알고보니 뻐꾸기 알이더라는 거죠 그래서 나름대로 왜 이러한 일이 발생했는가 다들 추리를 했겠죠. 그결과 바꿀수 있는 사람은 미즈메디측 그것도 김선종 연구원 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 이 말 자체가 정상적인 학자였다면 황우석에게 무척 가혹한 모욕이 됩니다. 세계 최초로 만든 줄기세포를 여러개 배양하는 학자가, 정기적인 DNA 지문검사도 안했다는 얘깁니다. 피디수첩이 의심을 품고 검증을 해 올때에서야 겨우 검증을 해봤다? 이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얘기입니다. 어지간한 곳에서 다 만드는 수정란 줄기세포를 배양하는 학자들도 이런 식으로는 안합니다.

** 황우석은 그제서야 그 줄기세포를 바꿔칠 수 있는 사람이 김선종이라는 것을 추리해 낸게 아니라, 뒤집어 씌울 사람은 김선종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겁니다. 결국 자신에게 불리한 인터뷰를 한 김선종을 돈줘서 회유하고 YTN을 불러다가 번복하게 만들어서 MBC에게 치명타를 가한 직후, 결국 김선종을 희생양으로 삼을 계획을 하게 된겁니다. 이 사건들의 발생 일자를 잘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건 학자 레벨이 아니라 사기집단 레벨로 봐도 비열하기 그지없는 결정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2005년 논문의 줄기세포들은 전부 미즈메디측의 수정란 줄기세포임이 밝혀지고 이상하게도 여론은 황박사님을 사기꾼으로 몰아갑니다. 그것도 거의 대부분의 주류 언론들이 연일 황박사에게 불리하고 편파적인 기사만 쏟아내기 시작합니다 국민들은 인정하기싫지만 너무나 많은 주류 언론들이 이구동성으로 외쳐대니 국민들은 아니길 바라지만 서서히 사실로 받아들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아까도 말씀드렸다 시피 황교수님의 줄기세포연구 사업은 황교수님의 단독 ! 연구가 아닙니다. 황교수님의 체세포핵치환 기술 + 미즈메디의 줄기세포추출 및 배양기술 이 두 연구소의 공동연구입니다.

** 자꾸 줄기세포 연구사업이 황우석의 단독연구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은 곤란합니다. 왜냐하면 황우석 자신이 그 모든 과정에 대한 원천기술, 핵치환부터 줄기세포주 수립까지 모든 과정에 대한 원천기술을 자신이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그 업적을 발표하는 논문에 자신을 제1저자로 올려놨기 때문입니다. 그 연구 성과에 대한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도 자신이고, 그 연구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은 것도 자신이며, 자신이 바이오 계통의 80%이상을 장악한 무서운 유태인세력의 대부라고 욕하던 새튼과 호형호제 하게 된것도 자신입니다. 이제와서 연구 자체가 문제되고 책임소재의 문제가 나온 뒤에야 자신의 단독연구가 아니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결과는 챙기고 책임은 안지겠다는 아주 무책임한 자세입니다. 황우석을 지지하는 분들이 오히려 황우석을 그런 무책임한 사람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얘깁니다.

황교수님팀의 임무는 체세포 핵치환해서 배반포기 까지 만들어주면 끝입니다 여기서 줄기세포를 추출해내고 배양시키는건 모두 미즈메디가 하는 겁니다 그리고 2005년도 논문의 핵심은 미즈메디 측이 담당했던 배양부분이 핵심기술입니다. 황교수님팀의 기술은 이미 2004년도에 다 나왔던 기술입니다 황교수님이 미즈메디측과 손을 잡았던건 그들의 배양기술을 배우기 위해서 였을겁니다 그리고 논문이 조작된 부분은 모두 미즈메디측에서 담당하는 부분인데 단지 제1저자라고 해서 황교수님을 조작의 주범으로 몰아 부치는건 논리에 맞지 않습니다. 오히려 제2저자이고 조작된 부분이 미즈메디측이 담당하는 부분이니 미즈메디측이 논문을 조작한거죠.

** 자꾸 반복되지만, 논문의 제1저자는 괜히 제1저자가 되는게 아닙니다. 논문의 모든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고, 논문의 모든 학문적 성과를 독차지 하는게 제1저자입니다. 당연히 최종적인 논문의 검토의무가 제1저자에게 있는거고, 논문에 문제가 생겼을때, 치명적인 피해를 받는게 제1저자입니다. 모든 음모론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황우석은 자신이 제1저자로 들어가는 세계 최고 수준의 논문을 제대로 검토도 안하는, 또는 못하는 게으르거나 무능한 학자가 되는 겁니다. 이런 결과를 바라시는 겁니까?

그리고 줄기세포 기술이 만약에 없다면 그건 미즈메디측의 기술이 없는 겁니다. 줄기세포를 뽑아내고 배양시켜 줄기세포주로 확립하는것은 미즈메디의 몫이니까요 그래서 그 댓가로 특허지분도 40%나 줬잖습니까 서울대조사위가 어제 발표한 줄기세포가 없다는 발표는 미즈메디가 사실상 사기꾼이 되는겁니다 따라서 미즈메디측의 특허지분 40%을 다시 되?! 뭍? 받아야 마땅합니다.황교수님이 비난 받을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황교수님은 열심히 배반포기까지 만들어서 미즈메디에 넘겨줬고 미즈메디가 그랬는지 알수 없는 이유로 미즈메디의 수정란 줄기세포로 바꿔치기 되어 있는걸 열심히 체세포 줄기세포인줄 알고 속고 키웠던 죄밖에 없는겁니다.

** 또 말씀드립니다. 이미 그 특허 허공으로 사라졌습니다. 백보 양보해서 이 얘기에서 주장하는대로, 황우석은 단지 미즈메디에게 속았을 뿐인 순진하고 무능한 학자라면, 자기 논문에 책임을 지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나 황우석 본인이 언제 제대로 자기 책임에 대한 시인을 했습니까? 인위적 실수요? 그게 무슨 말입니까? 자기가 책임을 지겠다는 겁니까? 아니라는 겁니까? 논문 철회에 사인은 했습니까? 직권으로 철회되는 겁니까? 서울대에 사표 냈습니까? 서울대는 사표 접수한 적도 없고, 조사중인 까닭에 접수해도 수리할 수 없다고 합니다. 모든게 말뿐이고, 실제로 행동으로 책임지는 일은 없습니다. 반대로 은근히 언론에 한마디씩 흘리기는 전문적으로 잘 하더군요.

만약에 누가 사기꾼인지 검증하려면 황교수님한테 핵치환해서 배반포기 까지 만들어 보라하고 그담에 미즈메디측에 배반포기세포를 넘겨서 줄기세포로 만들어 보라고 하면 간단히 검증되는 것입니다.

** 이건 재료비 별로 안드는 간단한 실험이 아닙니다. 또 획기적이고 새로운 이론을 수립한 업적도 아닙니다. 이미 이론적으로는 대략 다 알려진 실험을 막대한 자원을 쏟아부어 최초로 수행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는 실험입니다. 그런데 그 자원들, 소중한 여성의 난자 천여개, 수많은 연구원들의 고생, 엄청난 경비 모두 사라졌습니다. 결과적으로 남아있는 줄기세포 하나도 없습니다. 이거 재연을 위해 난자가 몇개가 필요할까요? 돈이 얼마나 더 필요하죠? 사람은 얼마나 필요할까요? 난자 100개 써서 안나오면 또 몇개를 더 써야 됩니까? 이건 확률의 싸움이라는 겁니다. 재연으로 입증될 성질의 실험이 아니라는 사실이 그렇게 이해하기 어려운 걸까요?

두 번째 이슈 과연 원천기술은 존재하고 줄기세포는 있는 것일까?

** 도대체 원천기술을 어디까지로 정의하고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상황으로서는 표면적으로는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습니다.

** 없다는 것은 줄기세포주 수립까지의 전과정을 원천기술로 봤을때 없다는 뜻이겠죠?

왜냐하면 애초에 배반포기 상태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하는것은 미즈메디측의 몫이기때문입니다 하지만 황박사님의 원천기술은 완벽한 증거물인 스너피가 있기 때문에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하지만 미즈메디 측이 만약 줄기세포로 배양할수 있는 배양기술이 확실히 있다면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는 존재 할 수 있게 됩니다. 즉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황박사님의 원천기술은 배반포기 까지이고 2005년도 논문?! ? 핵심은 이배반포기 세포에서 줄기세포를 얼마나 많이 추출해내서 줄기세포주를 확립하고 계대배양을 시키느냐가 핵심 기술인 것입니다.

** 이제 원천기술은 없어지고 핵심기술이라는 말이 나오는 군요. 그건 또 뭡니까?

결론적으로 볼때 2005년도 논문의 원천기술인 황박사님팀의 기술은 존재하지만 미즈메디 병원측의 배양기술은 확실치가 않은 겁니다. 왜냐 논문에 실린 세포들의 사진이 부풀려 졌고 알 수 없는 이유로 수정란 줄기세포로 바꿔치기 됐기 때문이죠 황박사님은 단지 논문의 제1저자라는 이유로 모든 비난을 받아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오히려 미즈메디측이 석연치가 않죠 그리고 황교수님이 최후에 만든 3개의 줄기세포주는 황교수님팀이 계대배양 까지 자체적으로 길러냈다는 주장이 있는데 만약 이게 사실로입증된다면 황교수님 자체만으로도 환자맞춤형 줄기세포주를 확립하는 기술을 가졌다고 봐야 될것입니다

** 제1저자의 책임 문제는 너무 많이 얘기해서 그만하겠습니다. 미즈메디가 아무리 교활하게 황우석을 속였다 해도, 제1저자로서의 의무때문에, 논문의 적합성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은 황우석의 과오는 가려지는게 아닙니다. 최후에 만든 3개의 줄기세포주는 어디에 있는 겁니까? 서울대 조사위에 제출된 것입니까? 아니면 자신의 연구실에도 두지 않고 어디로 빼돌려서 기르고 있는 겁니까?

** 중간에 한번 정리하자면, 바꿔치기 주장은 사실일 경우라도 황우석의 작은 잘못과 큰 무능, 허위일 경우에는 큰 잘못과 작은 무능이라는 별 다를바 없는 결론을 줄 뿐입니다. 오히려 궁지에 몰린 황우석이 궁여지책으로 생각해 낸 핑계거리에 불과하다고 봐야 하는게 정상입니다. 아니 핑계거리 이전에 아무리 배양해도 자꾸 죽기만 하는 복제배아줄기세포에 관한 연구성과를 위장하기 위하여 써먹었던 비열한 수법일 가능성이 제일 높습니다.

2004년도 논문은 진실일까?

** 2004년도 논문의 진실성을 가장 손쉽게 입증해줄 논문 그 자체는 이미 조작의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래프와 사진 모두가 허위입니다. 당연히 논문 자체가 허위입니다. 이 결론은 어떤 방법으로도 뒤집을 수가 없다는 겁니다. 2004년도에 만들었던 줄기세포가 진짜로 존재한다는 것이 입증되어도 논문 자체의 허위로 인해, 당시에는 못만들고 나중에 와서야 만들어서 때워 놓은게 아니냐는 결론 이상은 낼 수가 없습니다.

2004년도에도 미즈메디측이 줄기세포를 추출하고 확립했다면 그때도 바꿔치기 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2004년도에도 바꿔치기가 되었다면 현재로서는 환자맞춤형 줄기세포 기술은 없는게 되어 버립니다 왜냐하면 황교수님팀의 배반포기 세포에서 줄기세포주로 확립시키는건 미즈메디측에서 담당하는데 알수 없는 이유로 수정란 줄기세포로 바뀌어 버렸으니까요 그러나 미즈메디측 모르게 숨겨놓았던 최후3개라인의 줄기세포 검사결과 일치로 나온다면 이러한 논란도 자연 종식 될 수 있다. 현재 조사위가 문제의 이3개라인에 대해서는 결과를 숨기고 있다는 강한 의혹이 네티즌들 사이에 일고 있습니다.

** 2004년도에 만든 줄기세포가 존재하는가 여부는 조만간 서울대 조사위의 결과 발표로 확정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황우석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숨겨놓은 3개의 줄기세포가 더 있다는 둥, 서울대 조사위는 조사위가 아니라 조작위라는둥 의혹을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이 상태로 가면 조사위의 발표결과는 어떻게 신뢰할 수 있을까요? 그러면 조사위를 못 믿고 검찰이 수사를 개시한다 해도 그 검찰의 결과는 어떻게 또 믿겠습니까? 누가 검사를 해야 믿을까요? 그래서 "믿고 싶은데로 본다", "위약효과","스톡홀름 신드롬" 등의 얘기가 나오는 겁니다.

** 제가 계속 황우석의 논문의 문제점을 지적할 때 가장 많이 지적당한 얘기가, 서울대가 곧 조사할 텐데 왜 기다리지 않고, 서두르느냐하는 것이었습니다. 검찰수사가 시작되면 또 기다리자고 하겠죠. 모든 조사 이전에 직접 황우석이 제출한 논문의 PDF 파일을 다운 받아서 확인해 보면 논문 조작의 건은 즉시 조작이 확실하다는 결론을 낼 수 있습니다. 이따위 조작논문을 발표하는 사람은, 어떤 해명을 해도 믿어주지 말아야 하는 게 정상입니다. 저는 오히려 사람들이 왜 황우석의 말은 그렇게 잘 믿는지 신기할 정도입니다.

만약 황교수님팀의 배반포기 세포에서 미즈메디측이 줄기세포를 추출하고 배양할수 있는 기술이 완벽히 있다면 다시 환자맞춤형 줄기세포를 만드는건 가능합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없는게 되고 말죠 이런 상황을 놓고 서울대 조사위에서는 줄기세포는 없고 원천기술또한 인정해 줘야 될지 고민이다 라고 했는데 그건 말도 안되는 얘기죠 황박사님의 원천기술은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배반포기 까지입니다.

** 기술이 있다면 다시 만들수 있겠죠. 문제는 그 동안 못 만든걸 앞으로 만들수 있겠냐는 겁니다. 서울대에서 줄기세포는 없다는 얘기를 하는건 실제로 없기 때문이라고 봐야 합니다. 원천기술에 대한 고민은 도대체 원천기술이라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부터가 문제이기 때문에 논란이 되는 겁니다. 결국 황우석이 언론 상대로 던진 비과학적이고 묘한 단어 하나때문에 조사위도 휘둘리고 있는거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황우석 본인은 배반포기 따위가 아니라 핵치환부터 줄기세포주 수립까지를 원천기술이라고 직접 주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십시오.

그 기술을 이용해 탄생한 복제개 스너피가 완벽한 증거물이죠 이 배반포기 까지의 기술이 얼마나 대단한지는 새튼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2003년 4월 세계생명공학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새튼은 <싸이언스>에 "현재 기술로는 인간 복제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논문을 실었다. 하지만 2개월 후에 그의 논문을 뒤엎는 황우석교수님의 논문을 그는 접해야 했고 단숨에 황교수님을 찾아왔고 ! 이에 황교수님은 직접 연구원들을 보내 원숭이 즉 영장류를 복제해 보임으로써 자신의 원천기술의 위대함을 전세계에 증명해 보입니다.

** 다시 얘기가 반복되는군요. 영장류 복제가 영장류의 난자로 핵치환을 해서 배반포기까지 기르는 것을 의미합니까? 영장류 복제는 복제된 영장류 개체가 출생을 해야 되는 겁니다. 그거 실패했습니다. 겨우 착상시킨 20여 대리모는 전부 유산되었습니다. 거기에 사람 줄기세포 연구와 영장류 복제가 도대체 무슨 관계가 있는 겁니까? 영장류 복제 이전에 양복제한 윌머트가 원천기술 보유자가 되겠군요?

서울대 조사위에서 그것까지 조사하겠다는 의도가 아무래도 바꿔치기 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불리한 증거는 모두 바꿔치기의 결과겠군요. 도대체 그 바꿔치기가 몇년간 벌어지는 동안 황우석은 뭐를 하고 있던 겁니까? 연일 이어지는 강연회와 대소 행사와 언론에 얼굴 비추기만 하고 다닌 겁니까? 그가 학자 맞습니까?

pd수첩에 대한 의혹

아래는 황교수님 연구원이 적은 글 내용입니다
“피디수첩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줄기세포가 사이언스 논문에 제출된 자료에 해당하는 줄기세포가 아니라는 것도 이미 알고 있었고, 한술 더 떠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줄기세포가 '환자맞춤형 줄기세포'가 아닌 가짜라는 것도 알고 있었고, 더더욱 기절초풍할 일은 그게 '미즈메디 병원의 줄기세포'라는 것 까지도 이미 알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니깐, PD수첩에 제보한 그 제보자는 바로 미즈메디 줄기세포를 황박사 줄기세포로 둔갑시킨 당사자 내지는, 당사자로부터 귀뜸을 들은 가까운 사람이라는 말이 되겠죠. PD수첩은 의혹을 확인하자는 차원이 아닌,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여 증거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취재를 했던 겁니다“

** 피디수첩은 제보자에게 제보를 받았습니다. 그 제보의 내용은 한 국가의 최고 과학자가 사기꾼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것을 단순히 내부자의 제보로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의혹을 확인하는 것과 알고있는 사실을 확인하여 증거를 확보하는 것이 어떻게 다른 겁니까? 확인된 증거가 없는 것도 알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겁니까? 피디수첩은 제보를 받았고, 그 제보내용을 확인해 가는 과정에서 점점 더 의혹이 강해진 겁니다. 그 모든 의혹을 한번에 정리해 버릴 수 있는 실험이 바로 만들었다는 줄기세포의 dna 검증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우리 국민들이 그렇게도 비난할때도 피디수첩이 굽히지 않고 왜 그렇게도 확신을 했었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죠! 그것은 그들에게 제보한 제보자가 그럴 수밖에 없는 인물이었을 거라는 거죠.

** 피디수첩의 취재의 상당부분은 이 문제가 국민들에게 알려지기 이전에 행해졌습니다. 그들이 확신한것은 바로 그들이 확인한 증거였습니다. 제보자가 심지어 황우석 본인이라도 확실한 증거없이는 방송도 못할 정도로 중요한 건이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합니다.

게다가 피디수첩은 미국에서 김선종 연구원을 취재할 때 자신들은 젊은 연구원이 다치는걸 원하지 않는다 황박사님만 주저 앉히러 왔다고 하죠 이건 무슨뜻이냐 황박사님만 제거하고 나면 황박사님 밑에 있던 연구원들은 어딘가로 가야 되죠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다른업종으로 전환하겠습니까 당연히 이 음모의 배후자 들이 돈 싸들고 접근해서 통째로 스카웃 할 심산이라는거죠 오히려 피디수첩이 그들의 목적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시인해준 꼴인 된 겁니다.

** 피디수첩의 그 말들이 협박으로 간주되어 취재윤리 위반으로 방송사차원의 사과와 함께 징계까지 받았다는 걸 생각해야 합니다. 바로 뒤에 피디수첩이 공모를 했는지 이용을 당했는지 알 수 없다고 지적을 하는데, 아무것도 아니라 특종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된 두 젊은 피디의 모습이 더 자연스러운 추측입니다.

한가지 아직 의문스러운점은 피디수첩도 이음모에 공모를 한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이용당한 것인지는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피디수첩팀은 이제 알고 있겠죠. 피디수첩에 물어보고 싶습니다 왜 제보자가 피디수첩을 애초에 선택했을까요? 한번쯤은 의심을 해봐야 하지 않았을까요?

** 이 얘기는 피디수첩이 우리사회의 성역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으로서 가장 명성이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반증밖에 안되는 겁니다.

아울러 난자매매 또한 미즈메디측에서 한건데 황교수님은 이 사실을 몰랐을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왜 그부분에 대한 확인은 없었는지 의문입니다 난자매매를 황박사님이 직접 했습니까? 난자 매매는 미즈메디! 에서 한겁니다

** 몰랐다면 더 큰 죄입니다. 자신의 실험에 사용되는 난자가 어떤 난자인가는 제1저자가 직접 챙겨야 할 정도로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챙긴 그 내용을 IRB에 들고가서 확인을 받고 확인서를 내야 되는 겁니다. 여기서, 왜 황우석이 2005년 논문에 자신의 학교도 아닌 한양대 IRB를 이용했고, 그 IRB에 속한 사람들이 논문의 공저자로 올라왔는지 그 부분을 의심해야 하는 겁니다. 그리고 미즈메디 난자 말고 연구원난자의 문제에 대해서도 황우석이 몰랐다고 주장을 하는 겁니까? 네이쳐에 연구원 난자 문제로 거짓말을 한건 이미 밝혀진 사실입니다. 자신이 시인까지 했습니다. 의료윤리라는 말도 안되는 변명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피디수첩2탄이 왜 공교롭게 노성일 이사장의 기자회견 시점과 일치하는가 입니다 우연치고는 너무 대놓고 하시는거 아닙니까?

** 날짜까지 문제가 된다면, 왜 공교롭게 황우석은 3월 15일날 논문을 제출했나요? 그 날은 우리 가족 생일인데요.

미즈메디와 메디포스트 그리고 서울대의대교수들 그리고 조사위

미즈메디병원과 메디포스트의 1000억 합작투자 복합줄기세포연구소 설립사업에합의 2005년 12월 14일날 이러한 합작투자가 하루 아침에 진행되었을까요 너무나도 시나리오가 일치하지 않습니까 이들은 기술이 확보되면 독자적으로 줄기세포연구소를 설립해 이 분야의 독보적 존재가 되고 싶어 했던 겁니다 그 걸림돌은 황교수님이고요 메디포스트는 성체줄기세포 쪽 전문 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이 부분에 제가 꾸준히 얘기해 왔던 내용이 있습니다. 메디포스트, 미즈메디, 손학규, 황우석 라인입니다. 정부지원금 대규모로 타내고, 판교 대규모 재개발 단지에 줄기세포 연구센타 건립하는 시나리오입니다. 메디포스트 작년에 10억 이상 적자 본 회사입니다. 미즈메디 불임치료해서 돈은 많이 벌었지만 1000억이라는 돈이 어디 있습니까? 그거 다 황우석의 후광을 업고 정부를 압박해서 지원금으로 때우고 유상증자 하고 펀딩 받아 메꾸려던 일확천금 계획입니다. 그게 성체줄기세포하고 아무런 관련도 없습니다. 메디포스트가 성체줄기세포 기반의 의약품 제대로 된거 하나라도 개발했습니까? 그저 그들은 잘나가는 판교단지에 큰 땅 불하받아 땅장사 하려던 계획을 세운 것 뿐입니다. 손학규는 이 건으로 성남시청까지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 황우석 기술을 빼돌려서 독보적인 존재가 된다고요? 난자 천개가지고 줄기세포 하나도 못 만드는 기술을 가지고 뭘 합니까? 황우석이 이 계획에 협조했는지 안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계획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손학규는 병원 문병까지 올 정도이고, 황우석 지원에 가장 앞장섰던 정치인입니다. 황우석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격리시켜야 한다는 얘기까지 하더군요.

서울대 조사위의 구성원들이 이 메디포스트 라는 기업의 주주라는 의혹이 네티즌들 사이에 강하게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또한가지의 의혹은 이 두 기업 다 모 거대기업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과연 이모든게 우연일까요?

** 의혹이 있다는게 우연이냐고요? 만약 서울대 조사위가 메디포스트의 주주로 구성되어 메디포스트를 살리려고 생각한다면, 황우석을 살려야 됩니다. 황우석이 쓰러지는 바람에 메디포스트 유상증자 건까지 물건너 갔습니다. 판교 줄기세포 연구센타는 이미 물건너 가고 있습니다. 경기도 바이오 센타도 물건너가고, 손학규도 물건너 가고 있습니다. 미즈메디도 논문조작 드러나고 황우석과의 연계때문에 앞으로 논문 발표도 못할 지경입니다. 지금 의혹의 주범으로 꼽히는 인물들 모두 황우석의 몰락으로 치명타를 얻어 맞고 있는 겁니다.

새튼의 정체는 무엇인가?

우리는 새튼의 정체를 황교수님이 예전에 한 대학 강단에서 한 강의에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동영상 본후 한마디로 새튼은 전세계 생명공학 분야의 보스 인 것입니다 잘못 보이면 ! 끝이라는거죠 황교수님은 어쩔수 없이 핵심 연구원들을 새튼한테 보낼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약소국의 비애로 받아 들일 수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형제라고 하면서 까지 친밀감을 보였던 새튼 또한 도둑놈이었음이 밝혀졌습니다.

** 그 동영상 강의 봤습니다. 바이오 분야의 80%이상인가가 모두 유태인이라는 얘기더군요. 전체 생명공학 분야에서 줄기세포가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될까요? 그 생명공학 학자들 중 몇 퍼센트가 유태인일까요? 학자들의 고용, 등록, 논문발표 등 학자들의 명단이 필요한 곳 전부는 인종차별 금지를 위하여 인종 분류 통계를 만들 수가 없게 되어 있습니다. 황우석은 그 정보를 어디서 알았을까요? 줄기세포 연구의 권위자가 생명공학의 보스라는 얘기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 보스 이번에 피츠버그에서 짤릴 위기에 빠졌습니다.

새튼은 자신의 국제적인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황우석 교수의 핵심연구원들의 지원을 받아 자신의 숙원이었던 원숭이복제 문제를 해결합니다 하지만 여기에 충격을 받은 새튼은 더욱 욕심을 내기 시작합니다. 아무것도 한것 없는 새튼은 논문 한편 사이언스에 올려주고 특허권의 절반을 달라고 요구합니다 칼만 안들었지 완전 강도입니다.

** 새튼이 특허권 반을 요구했다는 얘기 크로스 체크 된 사실입니까? 한참 거짓말 많이 하던 안규리 교수 혼자 얘기한거 아닌가요? 또 나왔지만 원숭이 복제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황교수님은 특허권은 국가에 있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했고 새튼은 다시 세계줄기세포 재단의 이사장 자리를 요구합니다 이러한 사실은 최근에 조직도가 언론에 발각됨으로써 증명 되었죠 또한 새튼은 미국인 이사를 50%로 하자 재단을 미국에 세우자 노벨상을 타게 해주겠다등 온갖 회유를 일삼았던 걸로 밝혀 졌습니다. 애초부터 새튼은 자신의 국제적 우월지위를 이용해 강도짓 하러 황교수님한테 접근한겁니다 논문조작 음모에 가담했을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 그 새튼을 막강한 권력을 가졌다고, 호형호제 한다며 끌어들인 사람이 황우석입니다.

미리 미즈메디측과 손을 잡았다면 그러 한 의혹 또한 충분히 생각해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새튼이 누군가 자살할지도 모른다고 했죠 김선종 연구원이 자살기도 했었죠 새튼의 말로 비추어볼때 김선종 연구원이 바꿔치기를 했을 가능성이 아주높음을 시사해주고 있죠.

** 노성일은 새튼이 논문을 거의 다 썼다며 그가 논문이 조작된 것을 알았을 것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손잡았다면 그런 얘긴 안 했겠죠. 그리고 자살 문제는, 저 또한 처음에 논문의 조작에 대한 확실한 증거를 보는 순간, 황우석이 자살하지 않을까 하고 걱정을 했습니다. 물론 기우에 불과했지만 말입니다.

서울대 조사위원의 구성은 어떻게 되고 과연 그들은 공정한 조사를 하고 있는가?

서울대 조사위는 조사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중간 조사 결과 발표를 합니다. 기존에 다 나와있던 내용들말고 새로울것 없는 내용을 왜 그들은 중간조사결과 발표라고 하고 발표를 했을까요? 서울대 조사위원회 위원들의 구성원이 서울대 의대 출신들로 구성되었다는 얘기가 인터넷 네티즌들 사이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건 무슨 얘기냐 서울대 수의대와 의대가 과연 좋은 관계일까요 수의사가 자신들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걸 좋은 시선으로 볼 리가 없죠 그들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어 환자맞춤형 줄기세포는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연하죠 알수 없는 이유로 미즈메디 수정란 줄기세포로 바꿔치기 됐으니까요. 새로울게 없는 내용입니다 언론 쇼를 하는 것입니다.

** 서울대 조사위의 조사를 촉구했던건 황우석 지지자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서울대에서 생명공학자의 연구를 조사하는데 문과대학이나 법대를 부를까요? 당연히 의대입니다. 서울대 조사위 구성은 직접 발표한다고 했으니 기다려 봐야 합니다. 그 명단을 유포한건 누구입니까? 그 조사위의 명단을 외부에 알리는건 외국의 대학에서도 철저하게 막는 일입니다. 먼저, 조사의 공정성을 위해서 그런거죠.

** 언론쇼는 솔직히 말해서 황우석이 몇배는 고수입니다. YTN 기자 끌고 가서 김선종 돈으로 회유하고 MBC의 취재과정의 문제점이라는 약점을 철저하게 찍어서 MBC 회사차원의 사과까지 끌어냈습니다. 만약 논문 자체의 과학적인 결함들이 제때 밝혀지지 않았다면 이렇게 심각한 문제가 다시 덮이고 그냥 갈 수도 있었다는 사실에 등골이 서늘하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갑자기 5만달러가 왜 나옵니까 서울대 조사위가 검찰 입니까 왜 언론에서는 돈 얘기로 쟁점을 옮겨가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5만달러가 의심스러우면 언론뒤에 숨어서 나불대지 말고 직접 황교수님을 검찰에 고발하세요 그러면 간단히 해결되는거 아닙니까 고발할 자신 없으시면 가만히 입다물고 계시고요.

** 돈문제를 처음 보도한 신문은 조선일보입니다. 그들이 어디서 정보를 입수했는지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다만, 조선의 보도내용을 가지고 다른 언론들이 서울대에 확인요청을 하고 조사위는 그 보도내용에 대한 확인을 해 주었을 뿐입니다. 그 내용은 연구업적과 별 상관이 없으며, 서울대 조사위도 바로 검찰에 수사 요청을 한, 연구외적인 사건일 뿐입니다. 서울대 조사위가 돈문제를 수사하겠다고 했나요? 아니면 조선에 그 정보를 흘린게 서울대 조사위라는 정보라도 있으십니까? 조사위의 기본 임무는 황우석의 연구과정을 검증하는 것일뿐, 황우석에 대한 징계도 별도의 징계위원회가 결정하는게 맞는 겁니다. 검찰에 고발을 한다면 오히려 징계위원회가 하는게 맞을 수도 있겠죠.

원천기술을 왜 조사위가 인정하고 안하고 합니까 조사위가 과학적 검증기관입니까 조사위는 검증할 능력도 없을뿐더러 형평성도 잃었습니다.

** 조사위는 "과학적 검증기관" 맞습니다. 모두 관련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황우석의 연구에 대해서 이해하고 있는 자격 있는 학자들입니다. 왜 능력이 없다고 생각을 하는 겁니까? 그리고 형평성을 잃었다는 것은 어떤 근거가 있는 지적입니까? 노성일과의 형평성입니까? 조사위는 미즈메디를 조사할 권한이 없습니다. 미즈메디는 사기업으로 검찰아니고서는 조사할 권한이 없는 겁니다.

서울대조사위는 당장 조사위원들이 어떤사람들로 구성되었는지 전부 밝혀야 될것입니다.

** 조사결과 발표와 동시에 명단도 공개하겠다고 공언을 했습니다. 왜 지금 당장 밝혀야 하는거죠? 이미 밝혀진 사실성이 의심되는 명단으로도 사이버상에서 테러에 가까운 모욕을 받고 있습니다. 결과 발표와 동시에 명단이 발표되면, 명단의 공정성 여부를 지적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서울대 조사위 위원들이 미즈메디와 투자협약을 맺은 메디포스트 주주들이라는 의혹이 파다 한데 이에대한 해명도 해야 할 것입니다. 만약 그들이 메디포스트 주주라면 메디포스트는 성체줄기세포를 연구하는 기관이니 만큼 공정성에 치명타를 입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 많이들 착각하는 부분이 성체줄기세포와 배아줄기세포, 또 배아줄기세포중에서도 수정란 배아줄기세포와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세포 연구가 상호 대립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그 세가지 연구분야는 서로 매우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있으며, 기술적으로 복합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분야입니다. 어느 한쪽을 죽여야 다른 쪽이 사는 연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며, 각각의 보완점이 있는 것입니다. 성체줄기세포를 연구하는 학자들 역시 황우석의 연구에 큰 기대감을 보였었고, 수정란전문인 박세필 교수도 지금 현재 황우석의 가장 강력한 옹호자중의 한명입니다.

** 이는 과학의 기본 성질중의 하나이며, 크게 봐서 줄기세포 자체의 연구가 발전해 간다면, 상호 의존적인 세가지 분야가 모두 동시에 발전하는 겁니다. 황우석의 배아줄기세포도 배양에 있어서 수정란 줄기세포 연구자들의 성과에 의존하고 있으며, 그 두가지 모두 실제 치료에 적용하려면, 성체줄기세포 연구의 성과인 분화기술을 적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과학 연구의 분야들을 대립시키고 싸운다고 오해받게 만드는 것은 모두 기업체들의 이권 싸움의 결과이며, 황우석의 연구는 상용화되려면 아직도 수십년 더 있어야 하는 과학의 영역에 속해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많이들 오해하듯이 산업의 영역이 아니라는 겁니다.

결론

모든 정황으로 볼때 이번 사건은 황교수님의 체세포 핵치환 복제 배아 세포 기술을 빼내기 위환 애초에 잘 기획된 조직적인 음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음모의 주범은 노성일 이사장과 김선종일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황교수님이 말씀하신 원천기술은 아래 도표에서 보듯이 배반포기 세포까지입니다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가 없다면 실질적으로 배반포기 세포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해내고 배양하는 부분을 담당했던 미즈메디측이 사기를 친겁니다. 따라서 검찰수사는 지금 즉시 실시 되어야 합니다

** 그 음모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노성일은 지금 미즈메디와 함께 큰 곤경에 빠져 있습니다. 메디포스트와의 프로젝트도 중단될 것이며, 여러편의 논문 조작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선종은 더하죠. 조작 전문가라는 칭호를 받으며, 그가 다시 학계로 돌아오는 것은 거의 말도 안되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무슨 음모론이 주범들이 모두 박살나는 음모가 있습니까? 이득은 커녕 크나큰 손해만 보는 음모론이 있습니까?

시간을 끌면 끌수록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아주 높습니다. 미즈메디측의 노성일 이사장은 미국인입니다 미국으로 가버리면 그만입니다. 출국금지부터 빨리 해야될 것이며 모든 쟁점은 바꿔치기를 누가 했느냐를 빨리 수사하면 모든게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 노성일이 미국인이라는 의혹은 확인된 바 없습니다. 본인은 자신이 육군대위 출신의 한국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어릴때 미국에서 태어났다는 루머를 들은적 있지만, 육군 장교로 임관하려면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어서는 곤란합니다. 이 부분은 쉽게 확인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어떤 근거로 노성일을 미국인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까?

조사위 구성원의 공정성에 대한 의혹이 강하게 일고 있는 시점에서 더 이상 검찰이 수사를 미룰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만약 검찰이 빨리 수사에 착수하지 않는다면 직무유기에 해당할 것입니다.

** 검찰은 "과학의 검증"은 자신들 보다는 서울대 조사위의 관할이라며, 조사위 결론이 나는대로 수사에 착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검찰수사를 촉구하는 이유가 조사위의 공정성의 문제인가요? 그게 아니라 조사위의 결과가 원하는대로 나오지 않을 것을 우려하는 건 아닌가요?

국민 여러분 항상우리 네티즌들은 옳았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네티즌들은 음모를 꾸며서 얻을게 없습니다. 실질적인 이득이 없다는 거죠 그들은 오직 진실에 목말라 할 뿐입니다. 그래서 네티즌들은 옳을 수 밖에 없습니다. 언론이 네티즌들의 눈과 귀를 현혹시키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하지만 언론은 이익집단이고 그들은 사업이라는 얘기죠 지금 일제히 국민들의 눈과 귀를 조작하고 있는 언론의 작금의 행태에는 분명 거대배후가 있을것이고 돈이 필연적으로 관련되어 있을 것입니다.

** 언론이 왜 황우석 죽이기에 나서서 온갖 잡스러운 보도를 일삼으며 황우석을 공격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돈이 연관되어 있는게 맞습니다. 바로 시청률과 독자들의 흥미라는, 돈으로 직결되는 요인에 광분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그렇게 선정적인 보도를 일삼는것은 그런 보도에 휘둘리는 독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황우석을 영웅으로 만들때도 바로 동일한 이유로 그렇게 선정적으로 보도한 것입니다.

** 일정한 시간간격으로 황우석은 백두산 호랑이 복제 얘기를 언론에 흘렸습니다. 최근에는 이병천이 그걸 이어받아 또 흘렸습니다. 정상적인 언론이라면 이 문제가 5년이 넘는 시간동안 발표만 되었지 한번도 성공하지 못한 전형적인 언론 플레이라는 것을 지적해야 했습니다. 그런거 지적하면 피디수첩 두들겨 맞듯이 맞을 겁니다. 결국 언론들은 진실과는 거리가 먼, 오로지 돈만을 보고 따라다니는 하이에나 떼거리가 된 것입니다. 전에는 안 그러다가 거대 배후의 사주로 황우석 죽이기에서만 그러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500년 전에 우리는 위대한 영웅 한명을 세치혀로 끌어내린적이 있습니다 500년이 지난 지금 또다시 이러한 일이 시도 되고 있습니다.

** 절대, 다시는 위대한 이순신 장군과 황우석을 비교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나아가서 제가 대한민국 건국이래 최고의 정치인으로 존경하는 노무현과 황우석을 비교하지도 마시기 바랍니다. 황우석은 앞의 두 위인들과 같은 문장안에서 불리워질 자격도 없는 사람입니다.

황교수님 사건이 터진 시점이 x파일 수가결과 발표시점과 완벽하게 일치한다는 점에서 믿고 싶지만 검찰도 100% 신뢰 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 유일한 희망은 좀더 열정적이고 좀더 정의로운 우리 국민 여러분들밖에 없습니다. 황박사님은 마지막 서울대를 떠나시면서 줄기세포 기술은 대한민국의 기술이라고 외쳤습니다 그것은 국민여러분의 기술이라는 얘깁니다 그러니 국민여러분들이 지켜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후손들에게 자기 밥그릇도 못챙긴 병신들이라는 소릴 듣고 싶으십니까?

** 잘 생각하십시오. 황우석은 국립대학의 교육공무원입니다. 그는 자신의 연구과정에서 만든 성과물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특허를 소유하거나, 금전적 이득을 취해서는 안되는 사람입니다. 그가 애국자라서 자신의 특허를 서울대로 돌린게 아니라,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하는 신분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립대학과 다르게 국립대학의 교수들이 훨씬 더 좋은 처우를 받는 것입니다. 그는 그것조차도 자신의 애국심으로 포장해서 광고했습니다.

국민여러분 뛰쳐나가고 싶으실 겁니다 외치고 싶으실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참으십시오 지금 길거리에서 진실을 외쳐봤자 언론들은 비웃을 겁니다 오히려 광기의 집단으로 몰아 갈겁니다. 지금 여러분들은 그 어느때 보다 냉정함을 잃지! 마시고 전략적으로 행동해야 할 때입니다.

** 전략은 감성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전략은 철저하게 나를 알고 상대를 알고 미래를 알아야 나오는 것입니다.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황우석의 문제점을 쉽게 알게 될 것입니다.

일단 첫 번째로 이 동? 돐? 뿐만 아니라 진실에 근접한 기사들을 최대한 많이 퍼날라 주십시오 개인홈페이지든 블로그든 각종 게시판이든 어디든 퍼 날라 주세요 그리고 친구들 부모님들 동생들에게 알려주십시오 국민모두가 알때까지 절대 멈추시면 안됩니다. 만약 동생이 황우석교수 사기꾼이라며 이런 말을 한다면 그동안에 저장해놓으신 정보를 토대로 친절하고 철저하게 논리적으로 근거를 들어 반박을 해서 이해시켜 주십시오 부모든 친구든 누구든 말이죠 그길만이 지금으로서는 우리의 유일한 언론수단입니다.

** 이 동영상 자체가 근거없는 음모론과 허위 사실에 기반한 아전인수격 해설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과학적인 사실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오류를 다수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이 알아야 됩니다 국민여러분들이 많이 아셔야 합니다. 아이러브 황우석 카페나 황우석교수님을 지원하는 어떤카페든 들어가셔서 정보를 수집하시고 또한 제공하십시오 우리국민이 많이 알고 있으면 많이 알고 있을 수록 검찰또한 허튼짓을 못할 겁니다.

** 맞습니다. 많이 알아야 합니다. 좀더 많은 정보를 입수하고 좀더 냉철하게 앞뒤를 따져봐야 합니다. 그래야 황우석이 어떤 짓을 했는가를 알게 됩니다.

둘째로 서울대조사위의 구성원에 심대한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이의혹을 밝힐수 있도록 서울대 조사위가 어떤 사람들로 구성되었는지 전방위 압박을 해주십시오 국민들이 요구하면 그들또한 어쩔수 없을 겁니다.
셋째로 검찰이 조사위의 검증을 다 지켜보고 수사에 착수 하겠다는데 그건! 검찰이 오히려 조사위를 도와 주는 꼴밖에 안됩니다 바꿔치기 의혹은 과학적 검증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겁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수사 못할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검찰에 강력하게 수사착수를 요청하십시오.

** 조사위 결론이 나올 날도 몇일 안남았습니다.

넷째로 지금은 전략적으로 행동 할때입니다. 모든 언론이 견초식언을 하고 있는 마당에 아무 때나 뛰쳐나가서는 소용없습니다 황우석 지지모임들끼리도 연대를 형성하시고 때를 기다리십시오 그리고 그때는 국민여러분들이 저절로 알게 되실 겁니다.그때 모두 뛰쳐나오십시오 그리고 외치십시오 줄기세포기술은 대한민국꺼라고요

** 이건 뭡니까? 시위 선동인가요? 모든 국민들을 이런 허위에 근거한 분노에 휩싸이게 만들고자 하는 겁니까? 이미 사라지고 없는 줄기세포 기술을 누구에게 주자고요?

다섯째로 저와같이 1인 저널리스트 들이 많이 나오셔야 됩니다 여러분 모두 기자가 되어 주십시오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인터넷에 올려 주십시오 또한 공유해 주시고요 그리고 저와 같이 동영상을 만드실 수 있는 분들은 만들어주세요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은 사진을 찍어올리세요 그리고 글을 작성해 주십시오 국민여러분들이 도와주시면 엄청난 정보가 모일겁니다.

** 저널리스트의 기본은 보도 대상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이해입니다. 믿는대로 보는 그런 흐린 눈을 가지고 누구에게 무엇을 알리려고 하는 겁니까?

여섯째로 만약 우리가 우리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거리로 뛰쳐나가 외치고 오직 검찰수사만 바라보고 있는다면 수개월후! 검찰수사 결과 발표쯤에는 경쟁국가들은 저만치 달아나 있을것이고 우리국 민들은 한위대한 과학자의 찢겨진 영혼만을 접하게 될 겁니다 핵심은 시간입니다. 그들이 노리는것도 시간입니다 검찰수사를 해도 마무리가 안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동안 너무 시간을 끌어 증거인멸의 가능성이 아주 높기 때문입니다 증거가 없으면 진실을 규명하기 힘들지 모릅니다. 검찰수사는 그냥 맏겨 놓고 우리는 한시라도 빨리 황교수님이 연구팀과 함께 연구를 재개할 수 있도록 만들어 드려야 합니다 연구소가 없다면 다시한번 금모으기를 하는 한이 있더라도 한시라도 빨리 연구를 재개하실 수 있도록 만들어 드리는게 근본적으로 이싸움에서 승리하는 핵심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국민여러분 명심하십시오 시간이 없습니다.

** 돈을 모아서 연구비를 대는 것도 좋습니다. 그 돈이 왜 수없이 많은 젊고 의욕에 넘치는 유능한 학자들을 다 외면하고, 노회하고 거짓말을 일삼으며, 자신의 연구에 대해서조차도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정치과학자에게 주어져야 하는 것입니까? 이미 서울대에서 파면당하는 것이 거의 확실하고, 전세계 어디에서도 그의 연구업적을 인정해 줄 저널이나 연구기관은 없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국민적으로 돈을 모아주자고요?

마지막으로 노무현 대통령께 말하고 싶습니다 2002년도에는 지금 과 비슷한 상황으로 대통령 본인 께서는 곤경에 처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때 네티즌들이 일어났고 그들은 열심히 진실을 퍼다 날랐습니다 그결과 우리는 지금의 대통령을 얻었습니다 네티즌들의 열정과 정의로움의 혜택을 누구보다 보신분은 대통령이십니다. 역사에 오점을 남기는 일이 되지않도록 공정하고 시원하게 모든 의혹과 황교수님의 누명을 ! 벗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비슷한 상황으로 대통령이 곤경에 빠졌다고요? 대통령이 언제 거짓말을 한적 있습니까? 대통령이 언제 사기를 쳤나요? 대통령이 언제 과실은 먹고 책임은 뱉은 적이 있었습니까? 대통령이 언제 자기를 도왔던 사람에게 돈주고 회유했나요? 또 몇일후 그 사람에게 모든 책임을 뒤집어 씌웠나요? 비슷하긴 뭐가 비슷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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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구절구절 반복했습니다. 읽어 주신분께는 감사드리며, 그 인내심에 경의를 표합니다.

간단하게 줄이자면,

1. 황우석의 논문은 조작되었다. 이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며, 황우석 본인도 인정했다. 이것만으로도 황우석은 더이상 연구를 지속할 자격을 상실한 것이다.

2. 황우석에게는 원천기술이 없다. 최소한 원천기술을 입증할 아무런 자료도 없으며, 실험의 성격상 재연을 통한 입증은 불가능한 것이다.

3. 서울대 조사위의 불공정성을 의심할 근거는 현재 없으며, 조사결과와 함께 명단이 발표된 후, 공정성을 논의할 수는 있다.

4. 황우석의 기술은 대한민국의 기술이라는 말은 무의미하다. 기술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5. 황우석을 지지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런 무의미한 노력을 계속하기 전에 보다 냉정한 판단력을 회복하여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입니다.

추측의 결과까지 정리한다면,

1. 황우석의 논문이 조작되는 과정에는 공저자 모두가 공범이라고 봐야 한다. 특히나 노성일, 김선종등은 핵심 공범이다.

2. 이점으로 인해 25명의 공저자 모두는 적절한 처벌을 받아야 하며, 이미 미즈메디는 심각한 손해를 보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3. 황우석은 지나친 언론플레이를 구사하며 연구는 등한시한 무능하고 믿을 수 없는 학자로 더이상 학자의 칭호를 주어서는 안된다.

4. 거대한 음모따위는 없으며, 있어봐야 판교 땅투기 사건 정도이다.

5. 절대, 이순신이나 노무현등의 위인과 황우석을 비교하지 말라.

입니다.

이 긴글을 제가 도대체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쓰고 있는지 저 자신이 한심합니다